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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그룹, 3분기 글로벌 판매 9% 증가한 82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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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23 2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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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2017년 3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3분기로는 사상 최대인 82만 4,1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브랜드 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이 59만 7,3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중국(홍콩 포함)이 21% 큰 폭으로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유럽시장은 3% 증가했으며, 이 중 독일은 5%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문은 3분기 9만 3,1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독일은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주요 시장 가운데 남미는 22% 증가, 미국은 17% 증가, 중국은 64% 증가, 오스트리아는 21%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임러 트럭은 3분기 12만 6,6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북미가 전년 동기 대비 44.3% 크게 증가했으며, 아시아도 전년 동기에 42.3% 증가했다.

 

하지만, 3분기 이익은 디젤 엔진과 관련된 조치로 14.4% 감소했다. 다임러그룹은 2017년 7월,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디젤 차량 약 300만대를 무상 수리한다고 발표했다. 무상 수리 비용으로 약 2억 2000만 유로가 사용되어 수익을 압박하는 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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