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14년 9월 미국신차 판매 6%증가- 현대기아도 6%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9-05 17:34:46

본문

2014년 9월 미국신차 판매 6%증가- 현대기아도 6% 증가

2014년 8월 미국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2013년 8월보다 6% 증가한 158먼 6,374대로 집계됐다. 메이저 업체 중에서는 크라이슬러와 닛산이 두 자리수자 증가세를 보였다. 노동절 특수와 픽업 및 SUV, 크로스오버의 수요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 추세로 본 올 해 전체 판매대수(SAAR)는 1,7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당초 예측기관들의 1,660대보다 100만대 가까이 많은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1월의 1,750만대와 같은 수준이다. 2013년 8월의 SAAR는 1,610만대였었다.

크라이슬러는 램 픽업과 지프의 판매 급증으로 20% 증가한 19만 8,397대가 팔렸다. 반면 GM은 1% 감소한 27만 2,423대에 그쳤다. 포드는 22만 1,373대로 작년 8월보다 미세하게 증가했다. 일본 메이커 중 닛산은 인피니티 브랜드가 23% 감소했지만 닛산 브랜드가 15%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2% 증가한 13만 4,388대가 판매됐다. 토요타는 라이트 트럭 판매가 16%, 렉서스가 10%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6% 증가한 24만 6,100대. 혼다는 16만 7,038대로 약 600대 증가하는데 그쳤다. 어코드의 판매는 33% 증가한 5만 1,075대로 브랜드 전체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베스트 셀링카는 여전히 토요타 캠리다. 토요타는 2개월 연속 포드를 앞질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 브랜드가 6% 증가한 7만 3대, 기아 브랜드는 5% 증가한 5만 4,667대. 그룹 전체로는 6% 증가한 12만 4,670대.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브랜드가 13% 감소한 5만 7,122대에 그쳤다. 아우디는 22%, 포르쉐는 37% 증가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력 브랜드 폭스바겐이 부진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 중에서는 렉서스가 10% 증가한 3만 2,809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11% 증가한 2만 8,958대로 가장 많았고 BMW 브랜드가 11% 증가한 2만 7,214대, 아우디가 1만 7,101대였다. 포르쉐가 37% 증가한 4,540대, 마세라티가 278% 증가한 1,233대가 판매된 것이 주목을 끌었다. 재규어는 1,184대, 랜드로버는 4,489대가 각각 팔렸다.

전기차 테슬라는 22% 감소한 1,800대에 그쳤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