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신차 판매 6% 상승한 158만대

지난달 미국의 신차 판매 대수는 158만 6,374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6%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미국의 SAAR은 1,750만대까지 올라왔다. 8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1,119만대로 5%가 상승했다.

미국의 신차 판매는 올해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SAAR은 1,750만대까지 높아졌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100만대가 높은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SAAR이 마지막으로 1,700만대를 넘을 때가 2006년 7월이었다.

지난달에는 트럭의 판매가 더 높았다. 승용차의 판매는 2%에 그쳤지만 트럭은 9%가 상승했다. 크라이슬러는 램과 짚의 인기에 힘입어 20%가 증가했으며 닛산은 12%, 토요타는 6% 증가했고, GM은 1%, 폭스바겐은 13%, 혼다는 0.4%가 감소했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경우 17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감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