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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연간 판매 1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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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9-19 0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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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연간 판매 1만대 목표

최근 CEO가 교체되면서 페라리의 운영도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새 회장으로 취임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의 연간 판매를 1만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루카 디 몬테제롤로 시절에는 희소성을 위해 연 7,000대 수준만 유지하겠다는 계획도 밝힌바 있다.

페라리의 경영을 맡은 마르치오네는 몬테제롤로보다는 다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굳이 수요가 있는데 생산을 묶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며 예약 대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도 손해라고 덧붙였다.

루카 디 몬테제롤로는 23년 동안 페라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년 동안 페라리의 판매는 3배, 매출은 10배가 올랐다. 페라리는 올해 상반기 판매도 5%가 상승했다. 수익률도 대단히 좋다. 연간 판매가 7,000대 정도에 불과하지만 피아트크라이슬러 전체의 25%에 해당되는 순익을 낸다.

마르치오네의 페라리는 몬테제롤로보다 현실적이 될 게 확실시된다. 일단 마르치오네는 모터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다. 마르치오네가 피아트 그룹을 맡은 이후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제외한 모든 모터스포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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