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독일 피에스타 생산 감축

포드가 피에스타의 생산을 조정한다. 하반기 들어 유럽 내 피에스타의 판매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드는 피에스타가 생산되는 쾰른 공장의 가동을 11일 동안 멈추겠다고 밝혔다. 피에스타으 생산도 일 1,850대에서 1,550대로 조정된다.

피에스타는 올해 초에 일 생산을 1,650대에서 1,850대로 늘린바 있다. 올해 초에는 판매가 원활했다. 지난달 피에스타의 주요 국가 판매는 8.1%가 올랐지만 상승폭은 작년보다 주춤한 상태다. 유럽은 올해 들어 판매가 상승하고 있지만 회복세가 빠르지는 않다. 8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5.8%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