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9월까지 글로벌 누계 판매 3% 증가

폭스바겐 브랜드의 2014년 9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53만 4,800대로 집계됐다. 1월부터 9월까지 시장별 누계 판매대수는 중국이 15.3% 증가한 207만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3.8% 증가한 222만 대였다. 북미시장은 8% 감소한 43만 2,700대에 그쳤다. 미국은 14% 감소한 27만 900대.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유럽은 2.8% 증가한 126만대, 그 중 독일을 제외한 서유럽은 5.2% 증가한 64만 8,300대, 독일은 4.8% 증가한 43만 100대가 팔렸다. 러시아는 20% 감소한 9만 3,800대에 그쳤다.

1월부터 9월까지 폭스바겐 브랜드의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약 456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