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폭스바겐, GM의 1,000대 돌파 초 읽기

2014년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회사들의 1,000만대 돌파 경쟁이 뜨겁다. 올 들어 9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를 발표한 곳은 폭스바겐과 GM. 토요타는 10월 말 경이 되어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740만대, GM은 737만 2천대를 판매했다고 각각 밝혔다. 토요타의 상반기 판매대수는 510만대였다. 2013년은 토요타가 998만대로 1위, GM이 973만대, 폭스바겐 971만대 순이었다.

현 상태대로라면 토요타는 1,0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M도 3사분기 판매가 미국에서 8%, 중국에서 14%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 1,000만대 돌파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승하는 중국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폭스바겐도 마찬가지로 1,000대 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중국시장의 신차 판매는 올 들어 9월까지 작년 대비 5.9% 증가한 2,300만대가 없었다고 LMC Automotive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