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5년까지 플랫폼 4개로 축소

GM도 플랫폼 축소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10년에 걸쳐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며 2025년에는 4개까지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GM의 글로벌 플랫폼은 26개에 이른다.

플랫폼은 통합은 모든 메이커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이다. 유연한 대형 플랫폼은 신차 개발 기간 단축과 생산 비용 절감 같은 큰 장점이 있다. GM은 비슷한 규모의 폭스바겐, 토요타에 비해 많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비용에서 불리한 점이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의 4개 플랫폼으로 앞바퀴굴림과 뒷바퀴굴림, 카마로 같은 스포티카, 캐딜락 브랜드, 트럭까지 커버한다. 현재와 비교해 볼 때 막대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포드도 플랫폼 수를 9개로 줄인 상태다. IHS 오토모티브는 2020년이 되면 메가플랫폼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