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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XC90에 리프 스프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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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10-28 1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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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XC90에 리프 스프링 채용

볼보자동차가 헨켈의 우레탄계 매트릭스 수지 록타이트맥스2를 사용한 콤포지트제 리프 스프링을 볼보의 신형 SUV XC90에 채용했다고 발표했다. 리어 액슬을 새로운 콤포지트 리프 스프링으로 설계한 볼보의 신형 XC90은 기존 코일 서스펜션과 비교해 4.5kg 경량화되었다. 더불어 NVH 저감과 승차감도 좋아졌다. 앞으로 이 새로운 플랫폼은 다른 볼보차에도 채용될 예정이다.

록타이트맥스2를 사용한 리프 스프링은 세계적인 자동차용 콤포지트 부품회사인 벤테라 SGL이 제조한다. 이 리프 스프링의 생산 예정수는 연간 수십만개로 전망하고 있다.

글래스와 탄소섬유로 강화한 콤포지트 재료에 의해 차체가 경량화됨으로써 연비성능이 향상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억제된다. 콤포지트 재료는 강인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충돌시의 성능도 향상된다고.

헨켈에서는 벤테라SGL이 볼보용 리프 스프링을 양산하기 위해 섬유강화콤포지트 부품의 생산 사이클의 최적화를 꾀했다. 록타이트맥스2는 저점도이기 때문에 섬유재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신속히 침투한다. 이 때문에 주입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폭시 수지보다 경화속도도 크게 따르며 전체 사이클 타임도 단축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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