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해 누적 판매 761만대

토요타의 올해 1~3분기 누적 판매는 76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가 상승한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의 글로벌 판매는 740만대, GM은 737만대였다.

토요타의 올해 글로벌 판매는 1,000만대를 넘길 게 확실시 된다. 상반기에 이미 500만대를 넘었고, 올해는 1,002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토요타의 작년 글로벌 판매는 998만대였다.

앞으로 세 회사의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격차가 조금씩 좁혀지는 상황이다. GM과 토요타는 북미에서 강세를 보이고 중국에서는 GM과 폭스바겐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도 올해의 글로벌 판매를 1,000만대로 전망했다. GM은 70년 이상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해 왔지만 지난 2008년에 토요타에게 추월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