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랭글러, 차기 모델도 프레임 보디 유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차기 짚 랭글러도 보디 온 프레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에는 유니보디 타입으로 바뀐다는 말이 있었지만 기존의 프레임을 고수한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오하이오 톨레도에서 계속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짚 랭글러는 톨레도와 함께 다른 곳에서도 생산될 전망이다. 그리고 보디는 알루미늄으로 전환된다. 알루미늄 보디 적용을 통해 연비와 성능을 높이는 게 목표이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차기 랭글러는 역대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출시는 2017년으로 잡혀 있다.

크라이슬러는 톨레도와 워렌에서 보디 온 프레임 모델을 생산 중이다. 두 공장 모두 최근의 수요가 높아 라인이 풀 가동되고 있다. 올해 랭글러의 생산은 23만 5,000이며 3년 연속으로 최다 생산을 기록하고 있다. 9월까지의 미국 판매 대수는 13만 4,00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