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뉴 에버레스트 공개

포드가 뉴 에버레스트를 공개했다. 에버레스트는 포드의 새 SUV이며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요즘 나온 SUV로서는 오프로드 성능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지상고는 225mm이며 접근각과 탈출각 모두 25도이다. 유료하중은 750kg으로 동급에서 가장 좋다.

실내에는 다양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실내 곳곳에 30개 이상의 수납공간이 있으며 전체 용량은 48리터이다. 2,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2,010리터로 늘어난다. 실내에는 싱크2와 8인치 모니터, 2개의 USB 단자. 240V 소켓. 12V 소켓 등이 마련된다.

오프로드 성능 강화를 위한 장비로는 TMS(Terrain Management System)가 있다. 운전자는 노멀과 스노우/그래블/그래스, 샌드, 록 4가지 모드를 고를 수 있고, 각 모드에 따라 스로틀 반응과 변속기, 4WD의 셑이이 달라진다. 그리고 ACC와 FACM(Forward Alert with Collision Mitigation), RSC(Roll Stability Control), 같은 안전장비도 풍부하다.

엔진은 2리터 에코부스트가 주력이고 2.2리터 듀라토크 TDCi, 3.2리터 듀라토크 TDCi 5기통 디젤도 고를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 6단 자동으로 옵션이다. 에러베스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남아공 등에서 판매된다. 개발도 포드의 아시아퍼시픽 디자인이 맡았다. 생산은 태국과 중국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