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2020년까지 글로벌 판매 2만대 목표

벤틀리는 2020년까지 글로벌 판매를 2만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벤틀리의 작년 판매는 전년 대비 19% 상승한 1만 120대였다. 폭스바겐에 인수된 이후 글로벌 판매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벤틀리는 11월까지 집계에서 작년과 비슷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달 실적에 따라서는 작년 이상의 판매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새 SUV에 거는 기대가 높다. 벤틀리는 새 럭셔리 SUV 개발에 1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랜드 컨버터블 컨셉트도 양산 대기 중이다. 새 SUV는 2016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