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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자동차 회사 구제에 800억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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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12-31 04: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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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자동차 회사 구제에 800억 달러 투입

미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회사의 구제에 투입한 공적 자금이 800억 달러에 달했다. 총 796억 9,000만 달러 중 700억 달러 이상이 GM, 크라이슬러에 투입됐고, 나머지는 앨리 파이낸셜과 크라이슬러 파이낸셜이었다.

2008년 경제 위기 때 막대한 돈이 GM, 크라이슬러에 투입됐다. 조지 부시 정권에서는 250억 달러, 오바마 정권에서는 추가로 600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엄청난 액수지만 당초 예상보다 공적 자금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에 따르면 GM이 완전히 파산했을 경우 미국 내 12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파급 효과가 발생한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의 구제 금융이 오바마 대통령의 재당선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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