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튜너 B&B 아우토모빌테크니카가 폭스바겐 파사트를 위한 튠업 킷을 공개했다. 신형 파사트를 위한 것으로, 세단은 물론 바리안트 버전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2리터 디젤 엔진을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한 튠업 킷 적용 시 파사트의 2리터 바이터보 디젤은 240마력까지 출력이 높아진다. 50.9kg.m의 최대 토크는 1,750 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나온다. 4모션과 7단 DSG도 그대로 유지된다.

더 높은 출력을 위해서는 300마력 버전도 나온다. 최대 토크도 64.1kg.m까지 높아진다. 300마력 버전이 적용된 파사트는 0→100km/h 가속을 5초대 후반에 끝낸다. 300마력 버전의 가격은 3,950유로로 책정됐다. 알로이 휠은 최대 20인치를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