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시동 스위치 결함으로 SUV 8만 3,500대를 리콜한다. 리콜 사유는 작년 초부터 시행됐던 시동 스위치이다. 간섭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이다. 이번에 리콜되는 차종은 2011~2012년형 쉐보레 실버라도와 서버밴, 타호, GMC 시에라,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이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시동 스위치의 잠금 액츄에이터가 결함이 생길 수 있다.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충돌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아직까지 이번에 리콜되는 차종과 관련된 부상이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GM의 시동 스위치 결함과 관련되서는 4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