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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2월 미국신차 판매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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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1-06 0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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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2월 미국신차 판매 폭발적 증가

2014년 12월 미국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2013년보다 11% 증가한 150만 7,928대로 집계됐다. FCA와 GM, 토요타, 현대기아, 스바루 등이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인데 기인한 것이다. 특히 원유가격 하락과 경기회복세 등이 겹치면서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연간 판매대수는 6% 증가한 1,653만 1,070대로 2009년의 1,040만대로 27년 만에 최저점을 찍은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13개 브랜드가 미국시장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혼다, 닛산, 스바루, 포르쉐, 현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마세라티, 랜드로버, 지프, 램 등이 그것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에서는 BMW가 33만 9,738대로 33만 391대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누르고 가장 많이 팔렸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수위를 지켰던 렉서스는 2007년 이래 처음으로 30만대가 넘는 31만 1,389대로 3위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15% 증가한 18만 2,011대가 팔려 처음으로 6% 감소한 캐딜락(17만 750대)를 누르고 4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12월에 3만 4,058대로 보합세, 연간으로는 10% 감소한 36만 6,970대로 부진했다. 아우디와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를 포함한 그룹 전체로는 연간 2% 감소한 59만 9,699대였다. 포르쉐는 연간 11% 증가한 4만 7,007대가 팔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FCA의 12월 판매는 20% 증가한 19만 4,848대, GM은 19% 증가한 27만 4,483대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판매는 각각 17% 증가한 210만 5,682대, 5% 증가한 293만 5,008대. GM은 쉐보레 브랜드가 12월 21% 증가한 18만 4,938대, GMC가 23% 증가한 5만 3,038대가 팔려 연간 판매를 각각 4% 증가한 203만 3,442대, 11% 50만 1,853대로 끌어 올렸다. 포드는 링컨이 연간 16% 증가한 9만 4,474대가 팔렸지만 전체 판매에서는 1% 감소한 247만 1,315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메이커 중에서는 토요타가 12월에 13% 증가해 연간 6% 늘어난 237만 3,771대, 닛산은 11월에 7% 증가, 연간으로는 11% 증가한 138만 6,895대, 혼다는 12월에 2%, 연간으로는 1% 증가한 154만 872대가 팔렸다. 토요타 캠리는 42만 8,606가 팔려 13년 연속 베스트 셀러 자리를 지켰다.

현대기아차는 12월에 14% 증가한 11만 94대, 연간 판매는 4% 증가한 130만 5,952대였다.현대기아차는 12월에 14% 증가한 11만 94대, 연간 판매는 4% 증가한 130만 5,952대였다. 특히 기아차는 12월에 36% 증가한 4만 5,587대, 연간으로는 8% 증가한 58만 234대로 2% 증가한 6만 4,507대, 1% 증가한 72만 5,718대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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