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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신차 판매 1,652만대로 5.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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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1-07 0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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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신차 판매 1,652만대로 5.9% 상승

미국의 작년 신차 판매 대수는 1,652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9% 상승한 것이며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작년에는 대규모 리콜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경제가 살아나고 유가가 하락했다는 호재도 있었다. 올해는 판매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8 중 가장 판매가 크게 오른 회사는 크라이슬러다. 크라이슬러는 판매가 16% 상승하면서 다시 200만대를 넘겼다. 짚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GM은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대규모 리콜에도 불구하고 5.3%가 뛰었다. 작년 미국 판매는 300만대를 육박한다.

가솔린 가격이 낮아지면서 트럭과 SUV 판매가 다시 살아난 것도 특징이다. 짚 그랜드 체로키의 경우 작년에만 18만대를 판매했고 혼다 CV-V는 10%, 토요타 RAV4의 판매도 23%가 뛰었다. 거기다 쉐보레 타호(18%)와 GMC 유콘(48%) 같은 대형 SUV도 호황을 맞고 있다.

포드는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미국 빅3 중에서는 유일하게 판매가 떨어졌다. 작년 판매는 247만대로 0.6%가 감소했다. 작년에 판매가 오른 모델은 머스탱과 퓨전 정도다. 거기다 트럭의 판매도 1% 줄었다. F-150의 출시가 늦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IHS 오토모티브는 올해 미국 판매를 1,69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06년과 거의 대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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