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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디트로이트쇼- 메르세데스 GLE 쿠페/63AMG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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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1-09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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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디트로이트쇼- 메르세데스 GLE 쿠페/63AMG 쿠페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5디트로이트오토쇼에 GLE 쿠페와 63AMG쿠페를 출품한다. GLE는 메르세데스가 새롭게 도입한 차명으로 현재 M클래스가 머지 않아 GLE로 바뀌게 된다. GLE쿠페는 M클래스에서 파생된 쿠페 모델.

익스테리어는 뒤쪽으로 경사진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라인업 중 쿠페는 2도어 S클래스와 E클래스, 4도어 CLS클래스와 CLA클래스가 있다.

엔진 출력은 258~367마력 사이이며 450 AMG 모델도 있다.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AMG 스포츠 모델이다.

GLE는 쿠페의 운동 성능과 SUV의 장점을 모두 잡았다. 기존의 SUV와 비슷하게 시트 포지션을 높이면서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하지만 달리기 성능은 쿠페를 지향한다. 모든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며 변속기는 9G-트로닉이 기본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900×2,003×1,731mm, 휠베이스는 2,915mm이다.

GLE 450 AMG은 첫 AMG 스포츠 모델이다. 4매틱이 기본이며 변속기에는 인디비주얼과 컴포트, 슬리프리, 스포트, 스포트+ 5가지 모드가 내장된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의 다이얼을 조작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의 세팅이 달라지고, 스포트+ 모드에서는 가장 스포티한 세팅으로 전환된다.

4매틱은 모델에 따라 세팅이 약간 다르다. GLE 350 d와 GLE 400은 앞뒤 토크 배분이 50:50이지만 450 AMG는 40:60이다. 뒷바퀴굴림 특성을 살리기 위해 토크 배분도 달리했다. 4매틱은 ASR과 ESP, CDA(Curve Dynamic Assist) 등의 장비와 함께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에어매틱에는 ADS 플러스 기능이 추가됐다. 지속적으로 댐핑을 조절해 최고의 승차감와 접지력을 만족한다. 댐핑 역시도 다이내믹 셀렉트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스티어링 앵글 센서와 4개의 터닝 앵글 센서, ESP의 차량 속도, 브레이크 페달 스위치 같은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각 휠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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