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도 SUV를 개발한다. 알파로메오의 첫 번째 SUV이며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잡혀 있다. 이 SUV는 컴팩트 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뒷바퀴굴림 플랫폼을 공유하며, 이 플랫폼에서는 새 중형 세단도 나온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알파로메오의 첫 SUV는 카시노 공장에서 생산된다. FCA는 이를 위해 카시노 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주요 경쟁 모델은 아우디 Q5, BMW X3 등이다. 유럽의 주력 엔진은 V6 디젤이 된다. FCA는 알파로메오의 볼륨 확대를 위해 2018년까지 8개의 신차를 개발하고, 여기에는 SUV 두 차종이 포함돼 있다. 2018년 글로벌 판매 40만대가 목표이다. 작년 판매는 7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