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미국 생산 자동차 누적 수출 대수가 100만대에 도달했다. 미국산 모델은 북미 시장 위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 물량은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100만대째 수출 모델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리프이다.

닛산이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한지는 올해로 31년째이다. 그동안 닛산의 미국 누적 생산 대수는 1,370만대, 엔진은 760만개,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5만 7,000개이다. 지난 30년 동안 닛산이 미국의 생산 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100억 달러를 넘는다. 미국에서는 테네시 스미르나와 미시시피 캔튼 두 곳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모델은 6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