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데이터에 따르면 PSA의 작년 평균 CO2 배출량은 110.3g/km이었다. 이미 유럽의 CO2 규정을 만족하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2008년 이후 PSA 그룹의 평균 CO2 배출량은 30g이 감소했다. 작년 기준으로 유럽 평균 CO2는 123.7g/km이다.

PSA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R&D 예산의 50% 이상을 친환경 기술에 투자 중이다. 또 퓨어테크로 불리는 3기통 가솔린 같은 다운사이징 엔진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작년에 유럽에서 팔린 PSA 모델 중 30%가 CO2 배출량 100g/km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나온 모델은 CO2 배출량이 더욱 적다. 100마력의 C4 캑터스 1.6 블루HDi는 82g, 같은 엔진의 DS3는 79g/km에 불과하다. PSA의 최근 신차는 EMP2 플랫폼으로 갈아타면서 차체 중량의 덜어내는데도 성공했다. 푸조 308은 구형 대비 140kg, 시트로엥 C4 피카소는 200kg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