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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파일럿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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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2-15 1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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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시카고 모터쇼에서 신형 파일럿을 공개했다. 신형 파일럿은 새 엔진과 9단 변속기, 스톱 스타트를 통해 연비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데뷔한 모델은 3세대에 해당된다. 개발과 생산 모두 미국에서 진행했다. 판매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다.


신형 파일럿에는 3.5리터 i-VTEC V6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2단계로 조절되는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을 적용해 연비를 더욱 높였다. 부하가 적은 상황에서 연료 소모를 극대화 한다. 혼다의 일반 내연기관 모델에 스톱 스타트가 적용되는 건 파일럿이 처음이다.


VCM은 VTEC(VTEC (Variable Valve Timing and Lift Electronic Control)과 연동된다. 실린더가 정지해 있을 때 펌핑 로스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혼다는 지난 2003년 인스파이어에서 처음으로 VCM 기능을 선보인바 있고 파일럿에는 2008년에 적용됐다. 뉴 파일럿은 VCM은 2단계로 조절된다. 상황에서 따라서 3기통 또는 4기통만 구동되는 시스템이다.


신형 파일럿은 구형 대비 차체 중량도 136kg나 가벼워졌고, 안전 장비의 수도 늘어났다. 주요 안전 장비로는 레인와치, BSI(Blind Spot Indicators), 멀티 앵글 백업 카메라, CMBS(Collision Mitigation Braking System), LDW(Lane Departure Warning), FCW(Forward Collision Warning),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ACC, RDM(Road Departure Mitigation) 등이 있다.


실내에는 다양한 편의 장비도 마련된다. 8인치 모니터에는 안드로이드 베이스의 텔리매틱스와 위성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되고 UBS 단자의 수도 5개로 늘었다. 새 내비게이션에는 3D와 911 응급 서비스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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