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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네바-기아 씨드 GT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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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2-21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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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씨드 GT 라인을 공개했다. 씨드 GT 라인은 다운사이징된 1리터 3기통 T-GDI 엔진과 7단 DCT로 성능과 연비를 보강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유럽 판매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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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아이스 큐브로 불리는 LED 주간등과 낮게 내려온 범퍼, 타이거 노즈 그릴 등으로 차별화 된다. 일반 씨드보다 고급스럽고 스포티하다. 해치백과 프로 씨드는 더 넓은 범퍼와 트윈 머플러, 스포트왜건은 듀얼 머플러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된 리어 디퓨저가 적용된다. 그리고 모든 GT 라인은 사이드 실 몰딩과 LED 테일램프, 17인 알로이 휠이 기본이다.

실내는 내장재의 질을 높이는 한편 GT와 비슷한 분위기의 스포티한 트림을 마련했다. 실내 곳곳에서는 GT 라인임을 알리는 로고도 적용했다. 피아노 블랙 트림과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은 GT와 동일하다. 시동 버튼도 알루미늄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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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라인에는 1리터 T-GDI 3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유럽에서 팔리는 기아 차로는 처음이다. 1리터 T-GDI는 120마력, 17.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CO2 배출량은 1.6리터 GDI보다 낮다. 도심 연비를 높여주는 스톱 스타트도 기본이다. 1.6리터 CRDI도 업그레이드 됐다. 최고 출력은 128마력에서 133마력으로, 최대 토크는 26.9kg.m에서 29.0kg으로 상승했으며, 토크가 발휘되는 시점은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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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지만 7단 DCT도 고를 수 있다. 133마력의 1.6 CRDI에 탑재되는 7단 DCT의 대응 토크는 30.6kg.m으로, 6단 자동보다 높다. 6단 자동보다 빠른 변속 능력을 제공하며 연비도 좋다. 기아에 따르면 7단 DCT 적용으로 인해 0→100km/h 가속 시간은 3~5%, 연비는 5~7%가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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