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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추진 기술분야 특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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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2-2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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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의 ‘IP&Science 사업부’는 오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특허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의 “2014 자동차 산업 혁신 현황 보고서” 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부터 차세대 엔진 기술 생산업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특허 출원에 큰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이 출원한 특허 수는 2009년에는 약 2천 여건에 못 미치지만, 2014년 7월부로 그 건 수가 약 1만 2천건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리포트에 포함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동차 추진 기술 분야 특허 출원 쇄도: 2009년에서 2014년 7월까지 특허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자동차 추진 기술 분야는 2,000건 미만이었던 특허 수가 거의 12,000건 가까이 대폭 상승하여 자동차 산업 기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이 분야는 5년 동안의 전년 대비 성장을 반영하는 유일한 특허 분야이기도 하다.
 
* 일본 도요타 특허 분야 업계 선도: 해당 기간 동안 7,000건 이상의 특허를 받은 일본의 도요타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특허부문에서 세계 1위의 자동차 혁신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세계 상위 자동차 제조사 10개사에 포함된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다섯 곳 중 하나이며 (나머지 네 곳: 혼다, 덴소, 세이코 엡손, 미쓰비시) 특허 분야 최고의 선두주자이다. ‘세계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미국 회사는 제너럴모터스로 3,000건을 약간 밑도는 특허 획득으로 7위를 차지했다.
 
급속도 성장을 기록한 현대자동차: 한국 현대자동차는 ‘세계 상위 10위’에 포함된 기업 중 유일한 한국 자동차 제조사로 특허 부문에서 급부상했다. 2010년에 보유한 특허 수가 다소 저조한 500건 미만이었던 현대가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특허 보유업체라는 사실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그때부터 정상을 향해 질주한 결과, 현대는 2013년에 1,200여 건에 달하는 특허를 제출하여 최다 특허 보유 회사 중에서 당당히 3위를 기록했다.
 
* 가능케 하며 올해의 소비자 가전쇼에서 인기를 끌었던 텔레매틱스 (telematics)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너럴모터스, LG,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와 같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활발하게 특허를 획득하고 있다. 
 
* 평이한 성장세 기록한 안전 특허 부문: 이외의 4가지 자동차 카테고리(네비게이션, 취급, 안전 및 보안, 엔터테인먼트)에서 특허 활동은 전과 같거나 감소(안전 및 보안 예외)했다. 안전 및 보안 분야에서는 2009년에 1,000건 미만의 특허가 제출되었다. 이 수치는 2013년에 2,500 정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밥 스템브리지(Bob Stembrige), 톰슨 로이터 지적 재산 애널리스트는 “신차 년도 2025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때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의무적으로 갤런당 54.5마일의 평균 연료 효율을 갖춰야 하며 업계는 이 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2년 기업 평균 연비(CAFE) 제도는 향후 10년간 자동차 제조 관련 안건을 설정한 듯하며 추진 특허의 급증은 대세를 반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리포트에 사용된 데이터는 자동차 산업에서 전 세계 특허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Thomson Reuters Derwent World Patents Index® (DWPI?)를 사용하여 취합되었으며, 각 카테고리에서 연구자들은 2009년 1월에서 2014년 7월까지 공개된 특허 출원과 부여된 특허를 토대로 총 독자 발명(각 발명은 한 번씩만 계산) 수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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