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랜서도 단종할 예정이다. 미쓰비시는 이미 고성능 버전인 랜서 에볼루션의 후속을 개발하지 않고 SUV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일반 랜서도 단종 한다고 발표했다. 랜서 같은 승용차 대신 SUV 또는 크로스오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는 기본적으로 세단에 대한 투자를 줄인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세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미쓰비시는 르노-닛산으로부터 새 중형 세단을 공급받을 계획이었다. 갤랑 후속으로 OEM 공급받을 계획이었지만 무산된바 있다.

미쓰비시는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랜서는 물론 새로운 세단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요즘 인기 좋은 SUV와 크로스오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릴드와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