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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뉴 S-맥스에 지능형 속도 제한 장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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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3-26 0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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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뉴 S-맥스에 ISL(Intelligent Speed Limiter)을 선보였다. ISL로 불리는 지능형 속도 제한 장치는 포드 차 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장비다. 카메라가 교통표지판을 인식하고 스로틀을 조절한다. 스로틀 조절을 통해 속도를 낮춘다는 설명이다.


ISL는 TSR(Traffic Sign Recognition)과 ASL(Adjustable Speed Limiter) 기능이 결합돼 있다. 두 기능은 몬데오와 쿠가 등에 선보이고 있지만 하나로 통합되는 것은 S-맥스가 처음이다. ISL은 작동 영역은 30~200km/h 사이이고, 속도 조절을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의 맵 데이터도 활용한다. 정확성이 보다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ISL은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속도를 줄인다. 엔진 출력을 낮추면서 점진적으로 속도를 줄이고, 내리막에서 과속하게 되면 소리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킨다. 뉴 S-맥스에는 ISL을 비롯한 20여 가지의 신기술이 탑재됐다. 글레어 프리 하이빔과 어댑티브 스티어링 휠, iAWD 같은 다양한 편의 장비들이 탑재되고 있다.


엔진도 새로 개발된 2리터 TDCi 바이 터보 디젤이 탑재된다. 2리터 TDCi 바이터보의 최고 출력은 210마력, 최대 토크는 45.81kg.m이고, 변속기는 6단 파워시프트와 매칭된다. 2리터 TDCi는 120/150/180마력 버전도 나온다. 초대 S-맥스는 2007 유럽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바 있으며 그동안의 누적 판매는 40만대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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