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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2009년 이후 글로벌 판매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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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3-26 2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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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브랜드의 기세가 대단하다. FCA의 짚은 가장 빠르게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최근 18개월 동안 생산은 59만대, 최근 3년 동안에는 글로벌 판매가 3배 증가했다. 새 엔트리 모델 레니게이드 출시가 본격화 되면 짚 브랜드의 판매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레니게이드는 작년 말에 이탈리아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초에는 브라질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짚은 작년에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가 100만대를 넘었다. 작년 판매는 102만대였고, 이중 31%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FCA는 2018년까지 짚의 글로벌 판매를 190만대까지 높이는 게 목표이다.


FCA는 브라질 생산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수출할 경우 브라질의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브라질로 수출되는 그랜드 체로키는 미국보다 두 배가 비싸다. 따라서 브라질 현지 생산에 대한 기대가 높다. FCA는 브라질의 페르남부코 공장에 13억 달러를 투자했고, 이곳에서는 연간 25만대의 짚이 생산된다.


중국의 판매를 높이는 것도 숙제이다. FCA가 다른 회사에 비해 중국 합작이 늦었고 따라서 지금도 점유율이 크게 밀리고 있다. 짚은 1983년에 중국에 진출했지만 2006년에 철수한바 있다. 그리고 GAC의 합작사에서 다시 생산된다. 인도에서는 피아트와 타타 합작사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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