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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뉴 말리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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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4-01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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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쉐보레 뉴 말리부를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안팎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경우 동급에서 가장 좋은 연비를 자랑한다. 다양한 안전 장비도 자랑이다. 판매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된다.


말리부는 L와 LS, LT,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5가지로 나온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볼트의 기술을 공유해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 GM에 따르면 뉴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공인 도심 연비가 리터당 20.4km에 달한다. 동급에서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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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1.8리터 직분사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출력은 182마력이며, 쉐보레로는 처음으로 EGHR(Exhaust Gas Heat Recovery)도 탑재됐다. EGHR은 배기가스의 열을 이용해 엔진 및 실내의 히터를 빠르게 가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엔진 워밍업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연비에도 도움 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1.5 kWh)로 탑재되며 전기차 모드로 가능한 최고 속도는 88km/h이다. 이 이상의 속도에서는 가솔린 엔진이 자동으로 시동된다.


뉴 말리부에는 새로 개발된 1.5리터 터보 에코텍이 기본 엔진이다. 1.5리터 터보 에코텍은 GM의 새 글로벌 엔진 라인업의 하나이며, 스톱 스타트 및 액티브 그릴 셔터 같은 장비도 추가됐다. 상위 모델에는 160마력의 2.5리터 4기통과 250마력의 2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1.5 터보가 6단 자동, 다른 엔진은 8단 자동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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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안전 장비도 자랑이다. 뉴 말리부에는 무릎과 헤드 커튼을 비롯한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되며 L을 제외하면 모든 트림에 걸쳐 리어뷰 카메라가 기본이다. 그리고 보행자까지 감지하는 FPA(Front Pedestrian Alert), FCW(Forward Collision Alert), 인텔리빔, ACC, 자동주차 같은 다양한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


차체 사이즈는 소폭 늘어났다. 전폭은 동일하지만 전장은 기존 대비 58mm, 휠베이스는 91mm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2열의 레그룸도 33mm 늘릴 수 잇었다. 실내에는 쉐보레 마이링크와 듀얼 리어 시트 USB, 온스타 4G LTE, 와이파이 핫스팟 등의 편의 장비가 탑재된다. 신형 말리부는 캔사스의 페어팩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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