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멕시코와 중국에 새 공장을 설립한다. 멕시코는 이미 예고된 것이며 중국도 새 공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중국의 공장은 2018년에 오픈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생산 규모는 10만대 정도이다. 토요타는 지난 3년 동안 생산을 동결해 왔다. 리콜 파동 이후 양보다는 품질 안정에 주력한다는 입장이었다.

보다 규모가 큰 공장은 멕시코이다. 멕시코 공장은 연간 20만대 규모이며 이곳에서는 코롤라를 비롯한 소형차가 중점적으로 생산된다. 총 투자 비용은 12억 5,000만 달러 이상이다. 멕시코 공장은 2019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공정을 보다 단순화한 심플 & 슬림 생산 라인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