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스포츠가 뉴 에볼루션을 공개했다. 뉴 에볼루션은 쿠페와 컨버터블로 나오며 과거의 GTR과 캔 앰을 연상케하는 스타일링을 갖고 있다. 이전 모델과 비교 시 주행 성능 및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에볼루션 쿠페에는 6.8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1,020마력, 최대 토크의 수치는 126.8kg.m에 달한다. 이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0→60마일 가속은 2.3초, 0→161km/h은 4.9초, 0→241km/h는 8.9초 만에 끝낸다. 최고 속도는 386km/h에 달한다. 울티마 에볼루션 쿠페의 차체 중량은 950kg에 불과하다.

외관에서는 LED 헤드램프와 에어로다이내믹 킷 등으로 차별화 되고, 18인치 알로이 휠에는 미쉐린의 PS2 타이어가 매칭된다. 실내의 편의 장비도 크게 좋아졌다. 실내에는 알파인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알칸타라 트림, 블루투스, 파킹 센서 같은 다양한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