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 배터리 모듈 단일화로 비용 절감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4-28 22:45:53

본문

폭스바겐이 배터리 모듈 단일화를 추진한다. 폭스바겐을 포함한 그룹 내 브랜드의 모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동일한 배터리 모듈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배터리 비용이 크게 낮아지는 장점이 생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동일한 전지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의 비용을 최대 66%까지 낮출 수 있다.


전지는 동일하지만 차종에 따라 구성은 달라진다. 하지만 기본형인 48V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동일한 형태의 전지를 사용해 비용을 낮추는 게 핵심이다. 아직 어떤 형태의 전지를 사용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델 S의 18650 같은 소형 전지가 유력하다.


배터리 모듈을 단일화할 경우 폭스바겐의 비용 절감과 함께 생산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현재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고 있고, 사용하는 타입은 여러 가지다. e-골프와 골프 GTE, 아우디 A3 e-트론은 파나소닉, 파사트 GTE는 삼성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