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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스탄 & -잔 국가 자동차 산업 전략적 분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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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5-13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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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자동차 산업의 OEM사들이 시장 지배를 위한 다음 지역으로 어디를 염두하는지에 대한 탐색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들은 동유럽과 중앙 아시아 국가들을 택했다. 현대, GM, 닉산, 폭스바겐, 도요타는 이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거대한 기회들을 활용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으며, 전체 경차 판매량의 50% 이상을 이들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슽트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스탄 & -잔 국가 자동차 산업 전략적 분석 보고서(Strategic Analysis of the Automotive Industry in -Stan and -Jan Countries, https://www.frost.com/ma8)’는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투르크 메니스탄,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나라들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해당 국가들의 연간 경차 판매량이 통틀어 1백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이 자동차 투자의 주요 시장으로 남을 것이고, 2021년 경차 판매량에 약 93%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 산업부의 안나 오젤렌(Anna Ozdelen) 연구원은 “-스탄, -잔 국가들의 경제 성장과 탄탄한 정부 정책들이 뒷받침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 시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탄탄한 국가 지원에 힘입어 경차 제품과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몇 년간은 판매나 생산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가하락과 러시아 루블의 가치하락이 통화가치 절하와 대중 구매력 감소로 이어져, 현지 경차 판매 및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에 대해 OEM사들은 제조 현지화 수준을 높히는 것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생산된 자동차들은 수입 자동차보다 가격이 더 저렴할 것이고 통화 관련해 가격 변동이 더 적을 것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2018년까지 전체 현지화가 30%에서 50%까지 늘어나면서 생산 허브지역으로 진화할 것이다.

 

오젤렌 연구원은 “해외 OEM사들은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점차 국가 기관들과의 합작 투자에 기댈 것이다. 또한 현지 경제 회복과 높아진 수입, 인구 급증, 낮은 차량 밀도와 더불어 노후된 차량 교체 필요성이 -스탄, -잔 국가 자동차 산업의 유기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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