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이 뉴 아스트라에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다. 새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인텔리룩스로 불리며, 전방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LED 모듈의 작동을 조절한다. 각 헤드램프는 8개의 LED 모듈로 구성돼 있다.

도심 이외의 지역을 접어들면 아스트라의 헤드램프는 하이빔으로 전환된다. 인텔리룩스는 프런트 카메라로 불리는 오펠 아이와 연동되고, 전방의 자동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의 작동을 결정한다. 안전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오펠의 조사에 따르면 80km/h로 주행 시 인텔리룩스는 기존의 할로겐 또는 HID보다 좌우의 커버 범위가 30~40m 넓다. 이는 위험 상황을 만났을 때 반응 시간이 1.5초 단축되는 것과 동일하다. 인텔리룩스는 아스트라를 시작으로 다른 오펠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