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와 JBL이 포투를 위한 오디오 컨셉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트는 스마트 포투의 작은 차체에 고출력 오디오를 가득 채운 게 특징이다. JBL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콘서트 홀이다.

포투에 탑재된 오디오는 케이블의 길이만 100m에 달한다. 그리고 라우드스피커는 16개, 앰프는 5개, 서브우퍼는 2개씩 탑재했다. 스피커와 앰프, 서브우퍼 모두 직경은 30cm이다. DSP(Digital Signal Processor)는 모스코니가 제공했고, 다양한 음원을 지원한다.

모스코니의 DSP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주요 오디오 파일을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포투에 탑재된 오디오의 전체 출력은 5,720와트에 달한다. 스마트와 JBL이 공동 작업한 포투는 단 한 대만 제작된 원오프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