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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러시아 점유율 19.4%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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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5-19 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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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으로 현대기아의 러시아 시장 점유율이 19.4%까지 올라왔다. 현대기아의 판매가 감소하긴 했지만 다른 회사는 더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현대의 러시아 판매는 3만 9,800대로 3.5%, 기아는 3만 6000대로 14.8%가 감소했다. 반면 점유율 1위인 아브토바즈는 6만 8,500대로 25% 이상 떨어졌다.


올해 1분기 현대의 러시아 점유율은 10.4%로 10%를 넘었다. 작년 1분기에는 점유율이 6.9%에 그쳤었다. 이와 함께 기아의 점유율도 9.5%로 10%에 육박하고 있다. 러시아는 경제 침체로 인해 신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대부분 회사들의 판매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르노는 40%, 닛산은 20.5%, 토요타는 27.1%, 포드는 70%가 떨어졌다. GM은 생산 중단과 함께 오펠과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기도 했다.


현대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20만대 규모의 공장을 가동 중이고, 이곳에서는 기아 리오도 생산된다. 워즈 오토에 따르면 지난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의 44%를 리오가 차지하고 있다. 리오는 작년 판매도 3.9%가 올랐다. 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생산되는 솔라리스와 리오는 주변 국가에도 수출 중이다. 기아는 스포티지와 벤가, 씨드 등의 모델은 슬로바이카에서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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