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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유럽에 오리스 부분 변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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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5-31 17: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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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오리스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오리스 부분 변경은 전체적인 품질을 높이는 한편 새 파워트레인으로 연비까지 보강했다. 모든 엔진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토요타는 지난 2010년에 오리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유럽의 C 세그먼트에서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를 모두 갖춘 첫 번째 모델이 바로 오리스이다. 하이브리드는 기대 이상의 인기를 누렸다. 오리스의 서유럽 판매에서 하이브리드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리스는 유럽의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부분 변경 오리스 하이브리드는 효율이 더욱 좋아졌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28.6km로 높아졌고, CO2 배출량은 79g/km으로 낮아졌다. 파워트레인의 종합 출력은 136마력이고, 9→100km/h 가속 시간은 10.9초, 최고 속도는 180km/h이다. 그리고 전기 모터만으로 70km/h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새 1.2T 가솔린 터보는 새로 선보이는 엔진이다. 앳킨슨 사이클과 터보, 직분사, VVT-iW(Variable Valve Timing - intelligent Wide) 등을 추가해 높은 효율을 뽑아냈다. 최고 출력은 116마력, 최대 토크는 18.8kg.m이다. 이 엔진이 탑재된 오리스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21.3km, CO2 배출량은 109g/km이다. 0→100km/h 가속에는 10.1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00km/h까지 가능하다.


1.6D-4D도 오리스에 처음 선보이는 엔진이며, 기존의 2리터를 대체한다. 최고 출력은 112마력, 27.5kg.m의 최대 토크는 1,750~2,250 rpm 사이에서 나온다. 0→100km/h 가속 시간은 10.5초, 최고 속도는 190km/h이다. 오리스 1.6D-4D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24.4km, CO2 배출량은 104g/km까지 떨어졌다.


1.4D-4D도 유로6로 업그레이드 됐다. 1.4D-4D는 보다 사이즈가 작은 터빈을 적용했고, 샤프트의 저항도 20%를 줄였다. 저회전에서 더 높은 부스트를 사용해 반응을 높였다. 그리고 커먼레일의 분사 압력도 180 Mpa로 높인 게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90마력, 0→100km/h 가속 시간은 12.5초이다. 최고 속도는 180km/h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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