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르망 24시에서 알피느 셀러브레이션 컨셉트를 공개했다. 알피느 브랜드의 첫 차를 예고하는 모델이고, 알피느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스타일링은 전설적인 A110 베를리네타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제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2리터 터보 엔진이 미드십에 탑재될 전망이며, 출력은 250마력 사이가 될 예정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6단 듀얼 클러치를 고를 수 있다. 경량 스포츠 쿠페라는 컨셉트답게 차체 중량도 1.1톤을 넘지 않는다. 내년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