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프로톤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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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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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7 22:3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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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말레이시아의 프로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으로 프로톤은 말레이시아에서 스즈키의 차를 KD 방식으로 생산하게 된다. 생산은 내년 8월부터 시작되며, 차후 엔진과 변속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스즈키는 이달 초에 새 디젤 엔진을 선보인바 있다. 스즈키가 개발한 800cc 2기통 디젤 엔진의 최고 출력은 47마력이고, 셀레리오에 가장 먼저 탑재됐다. 차후 다른 모델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새 2기통 디젤은 스즈키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2기통 디젤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을 채용해 무게를 낮추는 한편 소형 엔진에 맞게 터보도 별도로 설계했다. 압축비를 15.1:1까지 낮춘 것도 특징이다. 이 엔진이 탑재된 셀레리오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27.62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