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신형 쉐보레 말리부, 구형 대비 136kg 경량화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6-17 22:40:04

본문

GM이 신형 쉐보레 말리부의 제원을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경량화이다. GM에 따르면 현행 모델 대비 차체 중량이 136kg을 덜어냈다. 동급에서 가장 가볍다. 중량은 크게 덜어내면서 섀시의 강성도 높였다.


엔진은 새로 개발된 1.5리터 터보도 탑재된다. 1.5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된 하이브리드의 경우 도심 연비는 리터당 20.4km, 고속도로는 리터당 15.7km이다. 차체 중량이 가벼워지면서 승차감 및 핸들링 성능도 더욱 좋아졌다.


새로 설계된 보디는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대폭 늘렸다. GM은 보디에서만 54kg을 덜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성까지 높인 것도 포인트이다. 그리고 보닛과 서스펜션 너클도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알루미늄 보닛은 기존 스틸 대비 3kg이 가볍다. 이와 함께 파워 윈도우 어셈블리는 1.9kg, 센터 콘솔에서는 0.8kg을 줄였다.


엔진을 다운사이징하면서 연비와 무게에도 이점이 생겼다. 새로 개발된 1.5리터 터보 엔진은 2.5리터 자연흡기를 대체한다. 2.5리터 엔진 대비 39kg이 가볍고, 이에 따라 앞뒤 무게 배분에도 유리하다. 신형 말리부는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