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뉴 샤란을 출시했다. 뉴 샤란은 새 파워트레인을 통해 효율을 더욱 높였다. 구형 대비 평균 연비가 14.3%가 좋아졌다. 샤란은 199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했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는 80만대 이상이다. 독일 MPV 세그먼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솔린은 두 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TSI는 150마력과 220마력 두 가지이고,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다. 150마력 6단 수동 사양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15.6km이다. 디젤은 115마력과 150마력, 184마력 3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모든 디젤 엔진은 SCR과 스톱 스타트가 기본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고, 옵션으로는 6단 DSG를 고를 수 있다. 6단 DSG는 새롭게 코스팅 기능이 추가됐고, 150마력 TDI는 4모션도 제공된다. APCBS(Automatic Post-Collision Braking System)도 기본이다. APC에는 프런트 어시스트와 CEB(City Emergency Braking)를 포함하고 있으며, 샤란에는 처음으로 ACC도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