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가 신형 짚 그랜드 체로키의 출시를 늦췄다. 빠르면 2017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2018년 하반기로 출시가 늦춰졌다. 짚은 작년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가 100만대를 넘었고, 2018년에는 190만대까지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120만대를 목표로 한다.

반면 내년에는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랜드 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다수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앞으로 4년 동안 12개의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FCA는 신차 개발 및 판매 확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18년까지 글로벌 판매를 700만대까지 높이는 게 목표이며, 총 500억 달러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FCA의 작년 글로벌 판매는 475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