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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상반기 판매 전년 동기대비 80.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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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7-01 15: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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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6월, 내수 6,753대, 수출 10,21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7.9% 늘어난 총 1만 6,96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 상반기 누적대수는 내수 37,260대, 수출 75,732대로 총112,99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80.1% 가 늘어나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중 가장 괄목할 상반기 실적을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1년 이후로 4년만에 다시 상반기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내년 도약을 위한 건실한 판매 기반을 완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전월보다 3.2% 증가한 6,753대를 판매했다. 총2,245대가 팔린 SM5와 2,181대가 팔린 QM3가 르노삼성차의 내수를 이끌었다. 특히 SM5는 이달 경쟁차의 신차 출시 소식과 할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달보다9.9%가 늘어나 중형차 시장에서 공고한 인기를 이어갔다. 하이브리드급 연비로 압도적인경제성을 지닌 중형 디젤세단 SM5 D가 총 900대가 판매돼휴가 준비 고객들과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소형 SUV 연비왕QM3는 탁월한 유러피언 주행감에 대한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달도 2천대 이상의호실적을 이어갔다. 프리미엄 SUV QM5는 휴가철을 앞두고올 들어 가장 많은 698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 6월 수출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5.4%가 늘어난 10,211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총 75,732대를 수출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이후가장 많은 상반기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상반기(25,765대)와 비교해 3배에 가까운 수출 증가를 이뤘다. 폭발적인 수출 증가를 이끈 닛산 로그는 6월 총 9,658대가 수출됐으며 올 상반기 동안 총 55,952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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