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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완성차업체 최초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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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7-22 2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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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의 올해 임금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93% 찬성으로 협상을 최종 타결 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양측은 지난 지난 16일 기본급 2.3% 인상, 생산성 격려금 지급, 통상임금 자율합의, 호봉제 폐지를 통한 인사제도 개편, 임금피크제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도입, 대타협 격려금 700만원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2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93%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로써 올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임금협상은 모두 마무리됐다.

<합의 내용>
1.기본급 2.3% 인상: 평균 인상금액 42,300원(승급?승호?자기계발비 포함)
2.생산성 격려금 지급: 상반기 250%, 하반기 100%+α
3.통상임금 자율합의: 정기상여 제외, 10개수당 반영
4.호봉제 폐지 후 노사공동인사제도 개선위원회 통한 인사제도 개편
5.임금피크제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도입
6. 정년60세로 연장, 55세가 되는 해부터 매년 전년도 기준 10% 감액(2016.1.1부터 적용)
7.임금협상 타결 대타협 격려금 700만원 지급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양측은 위기에 처한 한국자동차산업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대타협의 정신으로 협상 시작 한달 만에 단 한번의 파업도 없이, 국내 5개 완성차업체 중 가장 먼저 성공적인 합의를 이뤄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대타협을 이뤄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타협을 통해 확립된 노사간의 상호 신뢰는 우리 회사가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노동조합 간부들과 사원들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오늘의 결정이 후회 없는 결정이라는 것을 모든 직원들이 함께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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