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MT(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의 집계에 따르면 영국의 상반기 자동차 생산 대수는 79만 3,642대였다. 작년 동기 대비 0.3%가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5.4% 증가한 14만 3,759대였다.

영국의 자동차 생산은 2008년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다. 자국의 판매는 물론 수출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자동차 생산은 2009년 이후 50%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SMMT는 올해 영국의 자동차 생산을 160만대 이상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