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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인도를 수출 허브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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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7-30 22: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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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인도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인도 시장은 마루티 스즈키와 현대가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GM의 비중은 높지 않다. 그리고 인도를 새로운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인도의 생산 대수를 오히려 줄인다. 현재는 약 28만대 규모지만 2025년에는 22만대로 줄이고, 공장 하나도 문을 닫는다. 대신 또 다른 공장의 생산 용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GM은 인도에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적자를 봤다. 인도에서는 GM뿐만 아니라 폭스바겐과 포드도 점유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GM의 인도 판매는 5만 6,000대를 조금 넘었을 뿐이다.


GM은 현재 인도에서 2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고, 2016년에는 구자라트에 위치한 공장의 문을 닫는다. 대신 탈레가온 공장의 생산 용량을 13만대에서 17만대로 높인다. 그리고 인도산 자동차의 수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2025년에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수출 비중이 30%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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