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 오토에 따르면 멕시코의 지난달 신차 판매 대수는 11만 1,600대였다. 작년 동월 대비 16% 이상 상승한 것이며, 올해 6월보다는 2만대 가까이 올랐다. 멕시코는 올해 들어 신차 판매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승용차와 픽업 모두 판매가 올랐다. 승용차의 판매는 7만 4,187대로 14.9%, 트럭은 3만 7,425대로 37.8%가 상승했다. 트럭의 경우 판매가 가장 높았던 2008년을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FCA의 판매가 26.4%로 가장 크게 뛰어올랐고, 닛산은 21.7%, GM은 2.3%, 폭스바겐은 13.5%가 상승했다. 멕시코의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20.9% 상승한 72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