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프랙탈 컨셉을 공개한다.

2010년 SR1 컨셉을 통해 푸조의 i-콕핏이 처음 공개된 이후 2012년 208을 통해 본격 양산되면서 180만명 이상의 운전자가 i-콕핏을 경험했다. 이번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프랙탈 컨셉에는 운전자 지향의 더 발전된 i-콕핏 시스템이 적용된다. i-콕핏 시스템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 터치스크린 등이 조합되어 편의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하는 개념으로 프랙탈 컨셉에는 차세대 i-콕핏이 탑재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사운드 시스템과 스마트 와치와의 연동을 통해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전기차인 프랙탈 컨셉은 75 kW/102hp 출력의 전기모터 2개가 결합되며 주행가능거리는 450km. 시속 100km/h 가속시간은 6.8초의 성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