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는 올해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비자 쿠프라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이비자 쿠프라 부분 변경 모델에는 개선된 1.8리터 TFSI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192마력으로 기존 대비 12마력이 올랐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7초, 최고 속도는 235km/h에 달한다.

외관에서는 새 디자인의 보디 킷이 특징이고, 바이 제논 헤드램프와 LED 주간등을 더했다. 테일램프도 LED로 업그레이드 됐다. 실내는 레온에서 가져온 스티어링 휠과,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마련된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미러링크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된다.

엔진과 함께 서스펜션도 업그레이드 됐다. 이비자 쿠프라의 운전자는 버튼을 통해 셀렉티브 서스펜션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에 따라 댐핑과 스티어링의 세팅이 달라지고, 전자식 디페렌셜 록 XDS은 언더스티어를 최소화 해주는 부분이다. 이비자는 유로 NCAP에서 별 5개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