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톨레도에서 차기 짚 랭글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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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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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3 22:2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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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가 차기 짚 랭글러도 오하이오 톨레도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생산지를 유지하는 것이다. 반면 짚 체로키의 생산은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FCA는 체로키 대신 랭글러 베이스의 픽업을 톨레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FCA의 톨레도는 보디 온 프레임과 유니보디 모델을 생산하는 2개의 공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따라서 랭글러 베이스의 픽업 생산을 위해 기존의 유니보디 라인은 보디 온 프레임으로 바뀔 전망이다. 체로키는 짚의 미국 베스트셀러이고, 올해는 월 평균 1만 7,000대 이상씩 팔리고 있다.
짚은 지난 2005년에 글래디에이터라는 이름의 컨셉트를 공개한바 있다. 글래디에이터는 랭글러 베이스의 소형 픽업을 제시했지만 양산에는 이르지 못했다. FCA는 최근 미국 시장의 트렌드를 감안할 때 소형 픽업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입장이다.